산업통상자원부 문신학 제1차관 이력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에너지와 산업의 통합적 발전을 추진하는 전략가이자, 실무와 이념을 연결하는 조정형 리더로서,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과 에너지 안보의 핵심 추진자로서 향후 정책의 방향타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의 리더십은 디지털·녹색전환 시대의 대한민국 산업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본 정보 및 임명 배경

• 성명: 문신학 (文信學, Moon Shin-hak)
• 직책: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 임명일: 2025년 6월 10일
• 소속 부처: 산업통상자원부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MOTIE)
• 주요 담당: 산업 정책, 통상, 기업혁신, 에너지·기후 연계 정책

문신학 차관은 이재명 정부의 실용적이고 전략 중심의 산업·에너지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발탁된 실무형 관료입니다. 30년 가까운 공직 경력을 바탕으로 산업정책의 기획·운영·현장 실행에 모두 능한 인물로 평가됩니다.

 

학력 및 경력 배경

• 출생: 1967년, 전라남도 해남 출신
• 학력:
  •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 공직 입문: 제38회 행정고시 합격

문 차관은 산업부 및 그 전신 부처들(지식경제부, 상공부 등)에서 오랜 시간 다양한 실무를 담당해 왔으며, 산업, 통상, 에너지, 원전정책 등 대한민국 경제정책의 실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입니다.

 

주요 경력 요약

다양한 부서에서 실무와 정책을 총괄하며 정책 실행력을 쌓아온 그는 다음과 같은 요직을 거쳤습니다:

• 철강·금속산업과장, 석유산업과장, 가스산업과장
• 산업정책과장, 산업기반과장,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
• 에너지자원정책관, 원전산업정책과장
• 장관 정책보좌관,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특히 그는 문재인 정부 시기 원전산업정책과장을 맡으며, 원자력 발전의 단계적 축소(탈원전) 정책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정책과 국민 여론 사이의 충돌을 조정하는 중요한 외교적 역할도 수행했습니다.

 

전문성 및 주요 평가

🔹 산업·에너지 융합 전문가

산업정책과 에너지정책을 분리하지 않고 상호 연계적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는 드문 정책가로 평가됩니다. 제조업 고도화, 수출 경쟁력 제고, 기후위기 대응이 서로 충돌하지 않고 상승작용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전략 설계를 주도합니다.

🔹 원자력·에너지 전환 전문가

그는 원자력 에너지 산업정책의 기획자이자 실행자로서,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관련 의혹 수사에서 기소되었으나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아 정책 신뢰성과 정무 감각을 모두 입증하였습니다.

🔹 커뮤니케이션 능력 우수

대변인 재직 시절, 산업부의 복잡한 정책들을 국민에게 명확하게 전달하며 언론·국민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에너지 전환 정책과 관련해 지역 여론을 설득해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정부 내 신망

2018년에는 공직자 성과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국장급 승진, 우수부서 선정을 모두 달성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차관으로서의 정책 방향 및 비전

1. 산업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제조 강화

• AI 기반 제조업 혁신 전략 수립
• 생산성 향상과 ESG 경영이 통합된 산업 생태계 구축
• 중견·중소기업의 기술역량 및 글로벌화 지원

2. 통상 리스크 대응 및 FTA 전략 조정

• 미국 IRA, EU CBAM 등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기업 지원
• 한국형 공급망 조기경보 시스템 개발
• 전략산업(배터리, 반도체, 소재)의 안정적 수출 환경 조성

3. 산업과 에너지의 통합 전략 추진

• 기후위기 대응을 산업 성장동력으로 전환
• 수소·풍력·태양광 기반의 에너지산업 고도화
• RE100, ESG 인증 확대를 통한 글로벌 시장 대응

4. 원자력 에너지 균형정책 재설계

• 과거 탈원전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새 정부의 ‘균형 잡힌 원전 확대’ 정책을 정교하게 설계
• 체코·사우디·UAE 등 해외 원전 수출 국가와 협력 재정비
  
  

 

조직 내 역할 구조 및 리더십

문 차관은 산업통상자원부 내 산업정책실, 무역정책국, 기술혁신정책관, 중견기업정책국 등 대부분의 실·국을 총괄하고 있으며, 제2차관(최남호)이 담당하는 에너지·자원 정책과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합니다.

FTA 통상교섭본부 및 대통령실 산업전략수석실과도 실시간 협업하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도 정책 조율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