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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민주주의

[이재명 대통령-재계 간담회] 5대 그룹 총수 회동, "공정경제와 성장" 병행 선언

by 민주주의 -자질,인사 및 공약- 2025.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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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간담회는 단순한 형식적 대화가 아닌 새 정부의 경제철학과 민관 협치 기조를 조기에 명확히 드러낸 전략적 회의로 평가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성장’과 ‘공정’을 동시에 잡겠다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재계 역시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실질적 제언을 준비 중입니다.

특히, 대통령의 직접적 발언을 통해 규제 개혁, 산업 외교, 공정한 파트너십 생태계 등의 핵심 방향이 공식화되었고, 향후 윤석열 정부 때와는 차별화된 경제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재계 간담회

 

1. 간담회 개요 및 핵심 의제

  • 일시: 2025년 6월 13일, 취임 9일차
  • 주최: 대통령 이재명
  • 의제: ▷ 경제 성장 전략 ▷ 공정경제 확립 ▷ 규제 합리화 ▷ 외교 통한 기업활동 지원
  • 핵심 메시지: “기업은 경제의 핵심… 정부는 적극 지원하되 공정한 생태계도 함께 조성”

2. 이재명 대통령 발언 요지

① 민생·경제 최우선 기조

  •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가 제일 중요”
  • “경제의 중심은 기업이며 정부는 이를 적극 지원할 것”

② 공정경제에 대한 강조

  • “과거 특혜와 부당경쟁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불신 존재”
  • “공정한 경쟁 질서와 상생 구조 필요” (대·중소기업, 노사, 협력사 관계 등 포함)

③ 규제 정책 방향

  •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규제는 폐지 또는 완화”
  • “국민 생명과 안전에 관한 규제는 오히려 강화”
  • 기업과 경제단체에 ‘구체적 규제 개선안’ 제출 요청

④ 외교·통상과 연계한 산업 전략

  • “국제 경쟁력 확보 위해 외교·안보 자산도 총동원”
  • “통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정책 마련하겠다”

⑤ 현장 목소리 청취 의지

  • “경제정책은 현장 의견이 핵심… 규제·통상·산업 정책에 재계 제언 적극 수렴하겠다”

3. 참석자 구성

🔸 5대 그룹 총수

그룹총수
삼성 이재용 회장
SK 최태원 회장 (대한상의 회장 겸직)
현대차 정의선 회장
LG 구광모 회장
롯데 신동빈 회장
 

🔸 경제 6단체장

  •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 정부 측 배석 인사

  •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이형일 기재부 1차관 (장관 직무대행)
  • 김병환 금융위원장
  •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4. 정책적 의미 및 전망 

이재명 경제정책 친기업적 기조와 공정경제 병행 전략
5대 그룹 총수 회동 이례적으로 빠른 시일 내 재계 리더와 대면 소통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 중소기업·노사 상생 강조, ESG와 연계 가능성
규제 완화 및 강화 투트랙 전략 투자·산업활성화 위한 규제철폐, 안전규제는 강화 유지
외교·통상 전략 산업정책 연계 산업부·외교부 공동 주도 통상외교로 기업활동 지원 의지
산업정책 민간 협치 정부-기업 간 실시간 피드백 구조 요청, 민관협력 구조 예고
 

 

기업 총수 발언

삼성 – 이재용 회장

  • “실용적 시장주의 국정철학, 기업에 큰 힘”
    “(대통령님께서) 표방하신 실용적 시장주의라는 국정철학은… 우리나라 모든 기업에 큰 힘이 될 것” 
  • “AI·반도체·바이오 투자 확대 및 고임금 일자리 창출”
    차세대 먹거리 준비를 위한 기술·산업 투자 계획 언급 
  • “민관 협력으로 경제 위기 극복”
    “민관이 힘을 합친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라고 강조 
  • “대통령님 자서전 읽어봤습니다”라는 친밀 발언
    이 발언에 자리 곳곳에서 웃음과 화기애애한 반응 조성 

SK – 최태원 회장 (대한상의 회장 겸직)

  • “기업인 목소리 직접 들려줘 감사”
    “취임 초기 바쁜 와중에도… 경제계도 상당히 기대가 크다”라고 소통 의지 평가 
  • “민관이 위기 기회로 바꾸길”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를 모으는 계기 됐으면 좋겠다”라고 협력 강조
  • “APEC CEO 서밋 플랫폼 기대”
    “11월 APEC에 1700여 해외 기업 유치… 원보이스 협력 필요”라고 소개 

현대차 – 정의선 회장

  •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어 구체적 발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산업·통상 현장의 의견 반영에 적극 동참 의사 표명

LG – 구광모 회장

  • “국가 차원의 전략적 대응 필요”
    “첨단 분야는 국가 간 경쟁… 이제 기업 넘어 국가 전략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언급 

롯데 – 신동빈 회장

  • 구체적 언급 보도되지 않았으나, 간담회 참석을 통해 민관 협력 기조에 동참 의사 표현

경제단체장 발언

한국경영자총협회 – 손경식 회장

  • “통상 현안 논의, 규제 완화 언급 긍정적”
    “전반적으로 좋은 분위기… 대통령이 꼼꼼하게 들어줘 믿음이 갔다”며 소통 평가 

한국무역협회 – 윤진식 회장

  • “관세 피해기업 대상 재정·세제·금융 지원 요청”
    “최소한 경쟁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수준에서 협상 타결 기대”

중소기업중앙회 – 김기문 회장

  • “중소기업 어려움 호소 및 현장 소통 강조”
    “대통령의 현장 격려 및 중소기업 만남 기회 확대 요청”

한국중견기업연합회 – 최진식 회장

  • “상속·증여세 개선 및 규제 개혁 필요”
    “기업 성장 도모 위한 상속세 완화와 전기료 부담 해소 요구” 

한국경제인협회 – 류진 회장

  • “내수 회복 위한 캠페인 제안”
    “이번 여름휴가 시즌 국내 휴가 캠페인을 통해 내수 활성화 방안 제시”

분위기 및 소통 방식

  • 전체 회의 시간 약 140분 동안 도시락 식사와 함께 자유롭고 화기찬 분위기 속 진행 
  • **재계 요청 → “언제든 휴대전화로 연락 달라”**며 대통령의 개별 소통 약속 
  • 민감현안 조심스러운 언급 : 상법·노란 봉투법 등은 이해관계자 대화 플랫폼 통해 해결하자는 선에서 마무리 

요약 : 핵심 메시지

  • 민관 협치 중심 경제 위기 극복 목소리 강조
  • 규제 합리화와 사회적 책임·상생 실천 병행 요청
  • 통상·외교 플랫폼 적극 활용, 특히 APEC 유치 계획 언급
  • 현장 소통 강화 의지, 대통령의 직접 소통 약속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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