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임기근 제2차관 (개인적평가, 주요 전문성, 정책 특화 분야)

 

임 차관은 서울대 경영학과, 인디애나대 경제학 석사 출신으로 기재부 내 예산실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예산통’으로 불립니다.

직전 조달청장으로 재직하며 공공 조달의 혁신을 이끌었습니다.

 

임기근 제2차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의 개인 이력 및 업무 철학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한국 경제 운영의 실무 최전선에 있는 핵심 인사로, 예산편성·재정운용·조세정책 등 굵직한 정책 집행의 기술적 조정자이자 전략적 통합자로 평가받습니다. 이 자리는 전통적으로 고위 경제관료 가운데 실무 감각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인물이 임명되며, 대외경제·국가재정·공공기관관리 등 국가 재정 시스템을 뒷받침하는 실질적 행정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기재부 제2차관은 전통적인 재정정책 중심 사고에서 한 발 나아가, 데이터 기반의 정책 설계와 공공재정의 사회적 책임성 강화를 철학으로 삼고 있는 인물로 평가됩니다. 

또한 내부에서는 “디테일에 강한 실무형 리더십”으로 알려져 있으며, 불확실성이 큰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재정 운영과 위기 대응 메커니즘을 설계해 왔습니다. 재정건전성과 성장잠재력이라는 이중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는 균형적 관점의 소유자로, 정치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경제·재정의 펀더멘털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는 공직자로 평가됩니다.

 

기획재정부 제2차관의 3대 중점 정책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반영하여,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다음의 3대 핵심 정책영역(Harches)을 중심으로 집중 실행에 나서고 있습니다

  - Harch 1 : 재정지출 구조혁신 – 성과·데이터 기반의 지출 개편

기존의 ‘일괄 예산 배분’에서 탈피하여, 부처별 지출 항목에 대해 **성과지표 기반의 예산 편성 시스템(PBS 2.0)**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 차관은 성과 중심의 예산 배분이 국민의 세금 사용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핵심이라고 보고, "성과 없이는 예산 없다"는 원칙을 강하게 견지하고 있습니다.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과 연계된 예산 항목에는 AI 기반의 실시간 예산 감시체계도 시범 도입 중입니다.

  - Harch 2 : 공공기관 혁신 및 재무구조 개편

공공기관 부채 누증과 중복 투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산 재배분, 사업구조 조정, 민관협력사업(PPP) 확대 등의 종합적인 조정 계획을 실무에서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전력, LH공사 등 대형 공기업의 재무개선 로드맵은 제2차관이 직접 설계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국가재정에 대한 잠재적 리스크를 사전 차단하려는 전략이 담겨 있습니다. 아울러 공공기관장 인사 기준을 성과 중심으로 개편하고, ESG경영 평가체계를 공공기관 전반에 도입한 것도 중요한 성과로 평가됩니다.

  - Harch 3 : 국제협력 강화 및 외환시장 안정화 정책

대외경제 정책 분야에서는 글로벌 공급망(GVC) 대응, 대외채권 관리, 원화 국제화 추진 등의 전략적 과제를 중점 추진 중입니다. 특히 미·중 갈등과 글로벌 환율 변동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 차관은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의 유연한 대응 원칙”**을 고수하며 필요시 시장 개입을 통한 환율 방어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G20, APEC, 한-아세안 재무장관회의 등에서 한국의 재정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국제무대에서 **"확장재정과 지속가능성의 조화"**라는 한국 모델을 알리는 데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내외 평판과 향후 기대 : “실행력이 강한 조정자”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기획, 분석, 실행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전형적인 실무형 경제관료로 평가받습니다. 과거 기재부 예산실, 재정관리국, 국제금융국 등을 거치며 탄탄한 실무 경험을 축적해온 인물로, 특히 재정정책 수립 시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조정을 이끄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예산과 금융, 조세 전반에 걸친 통합적 시야와 빠른 의사결정 능력으로 후배 공직자들의 존경을 받고 있으며, 외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리스크 감수보다 안전성을 우선하는 전략가", "이슈보다 시스템을 중시하는 개혁가"로 불립니다.

그는 **“국민이 체감하는 재정의 얼굴”**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재정정책의 목표가 단순한 수치나 기조 발표에 그치지 않고, 복지 현장, 청년 창업, 지역균형발전 등 실생활 속에서 피부로 느껴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실제로 기초연금 인상,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 재난지원금 배분 기준 개선 등은 그의 실무 제안이 반영된 사례로 알려져 있습니다.

향후 그는 차관직을 넘어서 한국형 재정 개혁 모델의 글로벌 전파,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 재정 틀 구축, 디지털 재정혁신의 본격화 등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국제금융기구와의 협력 경험과 예산-조세-금융을 연결하는 교차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의 중장기 재정전략 실행의 실질적 설계자이자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